회원동정

2019.03.15 09:56

걷고 싶다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jy8TsW.jpg

 

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 갈수 있다면

꿈이라도 좋다

원하던 길로

단 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름다운 삶은 드넓어도

틀 박힌 자유도 영위하지 못하고

울타리에 나를 묶었다

 

돌아가서 날지 못한

파랑새는 하늘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말하리라

 

아 이 길이었던가

보이지 않는 나침판으로

등짐 메고 허기만 채웠던 말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물의 고뇌가 깊어 달무리2 2019.03.19 332
35 어둠을 뚫는다 달무리2 2019.03.18 284
34 지지 않기 위해서 달무리2 2019.03.18 361
33 겹겹이 다져 논 삶 달무리2 2019.03.15 333
» 걷고 싶다 달무리2 2019.03.15 313
31 사랑은 너무 멀리 있고 달무리2 2019.03.14 403
30 일 수 없는 녀석 달무리2 2019.03.14 380
29 열매 떨어진 곳 달무리2 2019.03.13 296
28 웃자 달무리2 2019.03.13 342
27 금빛 찬란한 당신 달무리2 2019.03.12 279
26 고난의 기둥 달무리2 2019.03.12 335
25 간직하기를 달무리2 2019.03.11 345
24 무르게 만들고 달무리2 2019.03.11 298
23 사방 멍이 들었다 달무리2 2019.03.08 316
22 놀랍게 반짝이는 달무리2 2019.03.08 313
21 그대의 심장으로 달무리2 2019.03.07 331
20 배신과 갈취 달무리2 2019.03.07 459
19 해피 뉴이어 달무리2 2019.03.06 396
18 나를 건너가는 것 달무리2 2019.03.06 346
17 빈집 같이 차가운 달무리2 2019.03.05 3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